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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하남 교산에 청년기회주택 ‘만지작’최소 10~25%만 내고 내 집 마련…시범사업 통해 정책효과 검토해 확대할 것
이재연 기자  |  hanamil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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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6.04  03: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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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청년 주거 대책의 하나로 '청년 기회 주택' 도입을 만지작거리고 있다.

   
 

목돈마련이 어려운 청년세대의 내 집 마련의 대안으로 경기도가 3기 신도시인 하남 교산지구에 ‘청년기회주택’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는 것.

4일 업계와 주민들에 따르며 경기주택도시공사(GH·사장 김세용)는 3기 신도시로 지정된 하남 교산 등 3기 신도시에 청년 기회 주택 건설을 추진해 청년주거문화 개선과 저출산 해결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분양가의 최소 10~25%만 내고 살면서 지분을 늘려 부담 없이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도록 정책마련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 취지다.

앞서 김동현 경기지사는 지난달 "경기도가 최초로 추진하는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1천 호를 공급해 사회초년생 등에게 자산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청년세대의 주거 안정화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저출생의 사회적 이슈에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돼, GH가 우선 시범사업을 통해 정책효과 등을 검토한 뒤 하남 교산 등 3기 신도시로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청년세대에게 공공분양 주택의 경우 주변 시세의 70% 선에 공급해 내 집 마련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 형태와 같다.

또 분양가의 20%만 내고 주택도시기금 등을 통해 30년 이상 장기저리로 필요 자금의 80%까지의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든지 하는 형태와 비슷한 맥락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실무 검토 단계이고 정책이 구체적으로 수립된 단계가 아니다"라며 "하반기가 돼야 구체적인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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