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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교산, 1만1,770가구 공공임대 주택 공급미사보다 높은 35.6%·전용 84㎡ 이하…수급자·신혼부부·3자녀 이상 가구 특공
이재연 기자  |  hanamil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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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3.24  01: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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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교산 신도시에 1만1,770가구의 임대주택이 공급될 전망이다.

   
교산신도시 개발지구 전경 [사진 출처 = 하남시청]

교산 신도시 전체 공동주택 3만4,000여가구 가운데 35.6%로 하남시에서 공급된 임대아파트 중 역대 최대치다.

24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교산 신도시가 완성되는 2028년까지 총 1만1,770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공주택 특별법은 3기 신도시 임대주택 비율은 최소 35% 규정하고 있다. 현행법상 35% 이상 공급은 반드시 지켜야 할 부분으로 교산 신도시는 총 공급물량 중 1만 1,200가구 이상을 임대주택으로 지어야 한다.

변창흠 전 국토교통부 장관도 3기 신도시 공공임대 비율은 2기보다 높은 35% 이상으로 모두 장기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경기도는 정부의 공공주택 공급 확대 방침에 맞춰 앞으로 5년간 20만 호의 공공임대주택을 확충해 공공택지 내 30년 이상 장기공공임대주택 비율을 현재 22.7%보다 대폭 상향 확대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의 공공임대주택 정책은 ‘장기 임대 우선’으로 추진해 기존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 나간다는 것.

전용면적도 인기가 좋은 평형으로 확대 공급될 계획이다. 기존 공공임대주택은 60㎡ 이하 소형 위주로 공급했으나 3기 신도시부터는 전용면적 84㎡까지 확대 공급될 예정이다.

국민임대주택은 평균 소득 70% 이하 소득계층 등에 시세의 50∼80% 수준에 공급되며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은 서민들이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도록 10년 임대 후에 입주자에게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특히 경기침체로 집값 전망이 불투명한데다 전세가격 강세가 이어지면서 초기 부담이 적고 가격이 저렴한데다 분양전환의 경우 향후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는 임대아파트에 관심을 갖는 수요자들이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일부 가구는 고령자의 안정적 주거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평면으로 설계, 특화해 공급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혼부부, 3자녀 이상 가구 등은 특별공급 대상으로 표준건축비 등을 기준으로 임대료를 제한해 더욱 유리하다

업계의 관계자는 “임대아파트에 관심이 큰데다 실리적인 관점에서도 유리한 점이 많아 앞으로 임대아파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전세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지역이나 향후 주택시장 전망이 불투명한 지역에서는 임대아파트를 노리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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