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올해부터 상하수도요금, 주정차위반과태료 등도 고지서 없이 ‘간단e납부 서비스’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단e납부 서비스 확대 대상은 상하수도요금, 주정차위반과태료, 교통유발부담금, 상수도원인부담금, 하수도원인자부담금, 광역교통시설부담금 등 6종이다.

간단e납부 서비스는 각종 공과금의 고지서 없이도 전국 어디서나 은행 현금입출금기, 인터넷뱅킹, 위택스 등으로 통장, 신용(현금)카드로 납부가 가능한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2012년 지방세를 시작으로 작년에는 1750종의 지방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한편 시는 빠르고 편리한 간단e납부 서비스를 시민이 알기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