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가 위례신도시에 아동이 살기 좋은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복지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18일 하남시에 따르면 위례신도시 학암동 650-1에 추진하는 아동복지시설은 연면적 4,936㎡(1,496평) 규모로 116여억 원을 투입,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아동복지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모 양육부담 경감 및 아동의 행복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 구축을 목표로 시민 의견수렴을 수렴해 아동 복지증진을 위한 친화 도시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는 것이 하남시의 취지다.

이곳에는 ▲지하1~2층 주차장 ▲1층 국공립어린이집, 키즈카페 ▲2층 육아종합지원센터 분소, 장난감도서관 ▲3층 청소년 문화의 집 ▲4층 다목적 강당, 전시실 ▲옥상 활동장, 옥상 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아동복지시설이 완공되면 아이들의 능력을 키워주고 스스로 미래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아이들은 하남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미래인 만큼 미래교육과 아동복지 분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아동을 위한 기본계획을 쳬계적으로 수립해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며 아이들이 참여와 권리가 보장받는 하남을 실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