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돋이를 보기 위해 이성산성을 찾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무공수훈자회의 이웃사랑 실천에 온기가 제대로 돕니다.”

국가수호 유공자 보훈단체인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하남시지회(지회장 박규섭·이하 수훈자회)가 새해 이성산성 해돋이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떡국을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성산성이 하남 역사의 중심지로 새해 해돋이 장소로 많은 시민이 한해의 소원을 기원하는 장소로 유명해지면서 수훈자회는 회원들이 새해 전날인 구랍 31일부터 정성스레 준비한 떡국에 훈훈한 정을 담아 해돋이를 보러온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사회공헌 봉사활동에 동참해 큰 호응을 받았다. 

수훈자회가 지난해부터 지역사회 화합단결의 일환으로 시작한 새해 이성산성 떡국 나눔 행사는 사업목적인 ▶지역사회봉사 ▶청정하남 캠페인 ▶지역주민 화합단결 등의 실천의 일환으로올해가 두번째다.

수훈자회 회원들과 청시회 봉사대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한 최종윤 국회의원, 이용 국회의원 등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해 이성산성 해돋이 떡국나눔행사를 주관한 박규섭 회장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갑진년 새해인사로 시민이 단합해 살기싶은도시 도약하는 하남 건설에 다함께 동참해 달라"면서 "미래 세대의 건강한 삶의 터전을 위해 기후위기에 적극 대처해 언제나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변함없이 열심히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수훈자회 관계자는 "과거 우리의 애국정신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었기에 우리 마을을 위한 봉사를 통해 또한 모범적 일상생활을 통해 대한민국의 기본을 지키고 하남시민의 복지 증진,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이루어내는 날까지 존경받는 애국단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면서, 지역사회 봉사와 회원 간의 단합, 미래 세대를 교육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훈자회는 전시 및 평시 국가안전보장에 공을세워 무공·보국훈장을 수여받은 국가유공자 단체로 특히 유공자 장례의전 선양사업으로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 및 명예 선양에 최선을 다한 결과 지난해 11월 무공수훈자회 중앙에서 주관하는 호국봉사대상기념식에서 전국300여개 지회중에서 단독으로 호국봉사대상(기념패 및 상금100만원)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