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가 전국 기초 지자체 가운데 교통안전지수가 가장 높은 곳 1위를 차지했다.

[하남시청 전경. 사진 제공= 하남시청]

6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매년 전국 227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교통안전 지수 평가에서 하남시는 30만 이상 시 단위 중 80.51점을 얻어 1위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교통안전 수준이 가장 높이 향상된 것으로 전국 평균은 78.98점으로 조사돼 명실공히 교통안전 분야 최고 도시로서의 위상을 굳혔다.

교통안전 지수는 공공기관인 도로교통공단이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자체의 교통안전 수준을 평가한다.

또, 세부 빅데이터가 노인, 이륜차, 화물차 등 18개 세부 지표로 구성돼 취약 영역 파악 및 교통안전 정책에 활용하고 있다.

지역 규모에 따라 인구나 도로 연장 등 교통 여건의 차이가 있어 4그룹(인구 30만 이상·미만, 군·구 단위)으로 구분해 5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업계의 관계자는 "교통안전 지수는 공공기관인 도로교통공단이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자체의 교통안전 수준을 평가한다"면서 "6개 영역 18개 세부 지표를 바탕으로 인구 30만 이상 시·30만 미만 시·군·구 등 4개 그룹으로 분류해 점수를 산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안전 지수는 공공기관인 교통공단이 6개 영역 18개 세부지표를 바탕으로 인구 30만 이상 시·30만 미만 시·군·구 등 4개 그룹으로 분류해 점수를 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