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신도시 시민운동단체인 감일지구총연합회(회장 최윤호)과 미사강변총연합회 회장단(회장 정경섭)이 제기한 하남시 서울편입과 관련,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시당협위원장이 "우려하는 점을 하나도 해결 하지 않고 또한 각 지역 회장들과 상의도 없이 남의 이름을 도용했다는 성명서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이창근 위원장은 7일 오전 본지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하남시 서울편입 통합추진위는 어제 보도자료에 밝혔듯이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통합추진위"라며 "국민의힘 하남시 당원협의회는 통합추진위의 성공적 활동을 통한 서울편입 성공을 위해 지원과 창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일부의 잘못된 주장이나 오해처럼 당협의 기구도 아닙니다. 심지어 제가 통합추진위의 위원장도 아니다"며 "국민의힘을 지지하든 민주당을 지지하든 서울편입을 찬성하시는 모든 하남 시민들은 모두 참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취지이기에 하남시 각 권역별 회장님들 대표할 분들과 한분한분 모두 연락해서 동의후 통합추진위에 함께 한 것으로 어떤 지역은 지역회의를 통해 그 지역의 대표분들을 선정 함께 해 주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신도시, 원도심 모든 지역 분들과 심지어 주민자치회 연합회장님과 통장단 연합회장님께서도 함께 해주셨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을 모시고 함께 머리를 맛대고 활동해 하남시 서울편입을 찬성하시는 모든 분들이 함께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국민의힘 이창근 당협위원장입니다.

하남시 서울편입 통합추진위는 어제 보도자료에 밝혔듯이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통합추진위입니다.

국민의힘 하남시 당원협의회는 통합추진위의 성공적 활동을 통한 서울편입 성공을 위해 지원과 창구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일부의 잘못된 주장이나 오해처럼 당협의 기구도 아닙니다. 심지어 제가 통합추진위의 위원장도 아닙니다.

국민의힘을 지지하든 민주당을 지지하든 서울편입을 찬성하시는 모든 하남 시민들은 모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이런 취지이기에 하남시 각 권역별 회장님들 대표할 분들과 한분한분 모두 연락해서 동의후 통합추진위에 함께 한 것입니다. 어떤 지역은 지역회의를 통해 그 지역의 대표분들을 선정하여 함께 해 주시기도 했습니다.

신도시, 원도심 모든 지역의 분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주민자치회 연합회장님과 통장단 연합회장님께서도 함께 해주셨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을 모시고 함께 머리를 맛대고 활동도 해야 합니다.

하남시 서울편입을 찬성하시는 모든 분들이 함께 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창근 당협위원장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