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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사실로 인한 억울함에 밤잠 설쳐”미사2동 주민자치회 회장 입장문 발표…부실한 조사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이재연 기자  |  hanamil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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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1.02  00: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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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조사 성실히 임해 누명 밝힐 것.
명예 훼손자 법적·도덕적 책임 물을 터

지난 9월 투신자살한 하남시 미사2동 A행정민원팀장 사망과 관련, '공무원 사망사고 진상조사단'이 발표한 조사 결과와 관련 당사지인 B주민자치회 회장이 반박하고 나섰다.

   
 

B주민자치회 회장은 지난 2일 오후 배포한 "하남시 공무원 사망 사건 진상조사단 발표에 대한 입장미사2동 주민자치회 회장으로서 입장문"이라는 제하의 보도자료를 통해 "실추된 명예 회복을 위해서라도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해 누명을 밝힐 것"이라며 "시장과 친분이라는 프레임을 씌우면서 허위 진술과 발표, 언론의 추측성 기사 등 명예를 훼손한 자들에 대해서는 반드시 법적, 도덕적 책임을 묻겠다"고 주장했다.

고인 되신 행정복지팀장 명복 빌며 유가족에 마음 깊이 위로 드려 

B 회장은 "우선 고인이 되신 행정복지팀장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마음 깊이 위로를 드린다"며 "약 2개월에 거쳐 허위 사실로 인한 소문을 접하고 억울함에 밤잠을 설치며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참고 참아 온 것은 '유가족의 아픔이 내 아픔보다 더 크겠는가?' 라는 생각과 시간이 지나면 진상조사를 통해 모든 오해가 풀릴 것이라는 일념으로 기다려왔다"고 밝혔다.

그는 "하남시청 C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진상조사단의 부실한 조사 발표와 뒷 얘기를 들으면서 허위 사실로 인한 명예 훼손을 더 이상은 참을 수 없게 되었고 고인을 비롯한 가족의 아픔은 이해하지만, 그동안 주민자치위원들과 저 개인의 명예를 실추하는 것에 대해 간과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 "진상 조사단에서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허위 진술, 명예 훼손을 한 자들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물어 허위 사실을 토대로 주민자치위원들을 악의 축으로 몰고 저 개인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2023년 11월 1일 한병완 노조위원장은 주민자치회장이 진술을 거부했다고 기자들 앞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했는데 공식적으로 면담 요청한 사실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고인과 대면으로 대화하고 통화한 일은 거의 없으며, 고인과 제가 통화한 내용은 모두 자동 녹취로 기록되어 있고 그 또한 일정 참석을 위한 안내입니다. 앞으로 진행할 법적 대응의 자료로 첨부하여 억울함을 풀어나가고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다짐했다. 


- 하남시 공무원 사망 사건 진상조사단 발표에 대한 미사2동 주민자치회 회장 입장문 

우선 고인이 되신 A행정복지팀장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마음 깊이 위로를 드립니다. 

약 2개월에 거쳐 허위 사실로 인한 소문을 접하고 억울함에 밤잠을 설치며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참고 참아 온 것은 '유가족의 아픔이 내 아픔보다 더 크겠는가?' 라는 생각과 시간이 지나면 진상조사를 통해 모든 오해가 풀릴 것이라는 일념으로 기다려왔습니다. 

그러나, 하남시청 C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진상조사단의 부실한 조사 발표와 뒷 얘기를 들으면서 허위 사실로 인한 명예 훼손을 더 이상은 참을 수 없게 되었고 고인을 비롯한 가족의 아픔은 이해하지만, 그동안 주민자치위원들과 저 개인의 명예를 실추하는 것에 대해 간과하지 않고자 입장문을 냅니다. 

 1. 진상 조사단에서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허위 진술, 명예 훼손을 한 자들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허위 사실을 토대로 주민자치위원들을 악의 축으로 몰고 저 개인의 명예를 실추시켰습니다. 

2. 2023년 11월 1일 C 노조위원장은 주민자치회장이 진술을 거부했다고 기자들 앞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했는데 공식적으로 면담 요청한 사실이 없습니다. 

저는 진상조사단이 출범해 정식으로 진술 요청과 면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하고 조사기간 내내 누명을 벗기 위해 인내하고 기다려 왔지만 아무런 요구도 없었으며 기자들의 허위 추측성 기사로 인해 고인이 된 팀장보다 더한 심적 고통을 감내해 왔습니다. 

 3. 같이 근무했던 동료 공무원들은 고인의 우울증 병력 등을 얘기하는데 C위원장을 비롯한 진상조사단은 이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최초 의혹 제기 수준과 같은 진상 조사내용을 발표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고 마녀 사냥의 프레임을 덮어 씌우기 위해 고인의 병력을 은폐한 것인지 강한 의구심을 지울 수 없습니다. 

4. 주민자치위원장은 동사무소 팀장과 업무 협의를 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의 논의 사항은 동장과 했으며 해당 업무는 담당하는 주무관이 했습니다. 조사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이 이런 부분에서 들어나고 있습니다. 

고인과 대면으로 대화하고 통화한 일은 거의 없으며, 고인과 제가 통화한 내용은 모두 자동 녹취로 기록되어 있고 그 또한 일정 참석을 위한 안내입니다. 앞으로 진행할 법적 대응의 자료로 첨부하여 억울함을 풀어나가고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는 데 사용하겠습니다. 

5. 주민자치 행사에 들어가는 예산은 그것을 주최하는 주민자치회의 몫입니다. 축제를 처음 3일로 생각한 것은 하남시와 미사2동의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고민했던 것이고 준비위원 TF팀을 꾸려서 준비를 했으며 진행과 예산은 준비위원회에서 의논하였고 팀장인 고인은 직접적으로 참여한 적이 없습니다. 

문화축제 준비위원들은 무료 자원봉사자로 역할을 했으며 예산범위 내에서 진행하기 위해 재능 기부를 해주는 공연단으로 준비하고 있었는데 예산 때문에 사비로 충당하려 했다는 황당한 기사도 접하면서 누가 허위 사실로 진술했는지 확인해야 할 것입니다. 

주민 화합의 축제를 문제 삼아 고인이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했는데 고인과 축제의 예산이 진정 상관관계가 있었는지 묻고 싶습니다. 

6. 시장과 친분을 앞세워 위압을 행사했다고 했는데 누가 무엇을 누구에게 무슨 일로 위압을 가했는지 밝혀야 할 것입니다. 

미사2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공무원 사망으로 마음 아파하고 있었지만 진상조사가 밝혀질 때까지 참고 견뎌왔습니다. 적어도 주민자지회에서는 이○○ 행정복지팀장에게 축제 준비 등 위압을 가한 적이 없음을 밝힙니다. 

C노조위원장이 고인과 유족들을 위해서 진상조사를 한 것은 이해하나, 확인되지 않은 진술과 부실한 진상조사 발표, 추측성 기사들로 인하여 저를 비롯한 주민자치위원들은 심각하고 씻을 수 없는 명예를 훼손당했습니다. 

앞으로 저 개인과 주민자치위원들의 실추된 명예 회복을 위해서라도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누명을 밝힐 것이며 시장과의 친분이라는 프레임을 씌우면서 허위 진술과 발표, 언론의 추측성 기사 등 명예를 훼손한 자들에 대해서는 반드시 법적, 도덕적 책임을 묻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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