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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라 vs 못 나간다, 하남 교산에는 무슨 일이GH, 사업지구 거주자에 퇴거 명령…갈 곳 없는 주민 두 번 죽이는 행위
이재연 기자  |  hanamil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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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1.01  00: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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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곳도 없는데 일방적으로 내보내는 것은 개발지구 내 주민들을 죽이는 행위입니다."

   
[경기 하남 교산공공택지개발 지구 전경. 출처= 하남시청]

경기 하남 교산 택지개발지구 공동 시행사인 경기 주택 도시공사(GH)가 조성공사를 명분으로 지구 내 거주자들에게 퇴거를 요구하자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거주지 이전 문제 등 주민들의 거처가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의견을 수렴하지 않는 채 일방적으로 퇴거 명령을 내렸다는 것이 이유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GH는 하남 교산 지구 공공주택지구 거주자들에게 퇴거하라고 통보했다.

기반 시설 조성공사를 위해 조성공사를 위해 올해 말까지 지구 밖으로 퇴거해야 한다며 H4 지구 입주예정자들의 경우 2024년 상반기 중 임시주거지를 공급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한 것.

하지만 거주자들은 GH의 퇴거 요구가 부당하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GH는 약자를 위해 있는 경기도의 대표적 지방공기업으로 거처할 곳이 없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를 악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GH는 "하남교산지구 전역에 경작 및 적치행위를 금지하며 이를 어길 시 사업일정 지연에 대한 손해배상이 청구될 수 있다"면서 "위반시 간접보상에 차등을 두거나 명도소송, 부당이익반환 청구 소송 등 법적조치를 하겠다"는 공문을 거주자들에게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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