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강성례·이하 육아지원센터)가 매년 주최하는 ‘육아친구나눔마켓’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019년과 2022년에 이어 세 번째다. 

21일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하남시 영유아가 정과 어린이집 기관 대상으로 문화의 거리에서 ‘육아 친구 나눔 시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하남시에 거주하는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를 비롯해 ▷하남시 가족센터 ▷하남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 ▷하남시성폭력상담소 ▷하남시 가정폭력상담소 등 유관기관들이 대거 참여했다.

코로나19 이후 작년에 이어 열린 이 날 행사는 ▷아나바다 나눔 용품 ▷수공예 ▷장난감 바자 등 다양한 육아용품과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아트풍선 ▷체험 부스, ▷마술공연으로 영유아와 부모들이 찾아와 북새통을 이뤘다.

영유아가정은 나눔마켓을 통해 지역 상생과 양육자의 비용부담을 절감하고, 이웃과 나누고 재사용하는 기회를 제공해줄 수 있었으며. 어린이집 영유아들에게는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통해 지역문화를 경험하고 지역행사에 동참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부모는 "아이들을 데리고 나들이 겸 왔는데 판매하는 물품들도 다양하고 체험거리들도 많아 아이들이 무척 좋아해서 내년에는 둘째 아들과 함께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성례 센터장은 "매년 나눔 시장과 볼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행사를 진행해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한 하남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며 “앞으로도 영유아 가정과 어린이집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올바른 자녀 양육을 위한 부모교육 등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운영 중이며 가정양육지원 사업에 대한 문의는 031-796-6579(내선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