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사강변도시 전경 이미지 출처= 하남시청]

전셋값도 상승폭을 유지되고 있다. 정주 여건이 양호한 지역 내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 거래가 나타나며 신도심 중심으로 오름세를 이끌어 가고 있는 것.

특히, 풍산지구와 감이동의  경우 가격을 낮춘 급매물이 소진된 이후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1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7월 2주(10일 기준)주 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하남 아파트값은 0.35%로 지난주(0.33%)보다 소폭 올랐다.

▷2023년 1월 첫 주 -1.08%로 ▷2주 -0.82% ▷3주 -0.89% ▷4주 -0.87% ▷5주 -0.96% ▷2월 첫 주 -0.37% ▷2주 -0.21% ▷3주 -0.84% ▷4주 -0.74% ▷3월 첫 주 -0.62% ▷2주 -0.63% ▷3주 -0.41% ▷4주 -0.20% ▷5월 첫 주 -0.39% ▷2주 -0.38% ▷3주 -0.24% ▷4주 -0.04% ▷5월 첫 주 0.04% ▷2주 0.15% ▷3주 0.11% ▷4주 0.12% ▷5주 0.18% ▷6월 첫 주 0.25% ▷2주 0.26% ▷3주 0.31% ▷4주 0.43% ▷7월 첫 주 0.33% 2주 0.35%로 상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 첫째 주(3일 기준) 이후 16주 연속 오르며 상승 폭을 키웠다.

상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신도심과 원도심의 집값 하락과 상승, 보합세가 뒤섞여 지역별 양극화가 심화되는 모양새다.

업계의 관계자는 "정주여건 양호한 지역내 주요단지 중심으로 상승거래 발생해 상승세를 유지 중"이라며 "다만 일부 지역은 급매물 소진 이후 매수자 관망세를 보이며 하락·보합이 뒤섞이는 등 혼조세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남 전셋값도 매주 상승하고 있지만 폭은 전주(0.57%)보다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일단 역전세난으로 인한 부동산 시장 경착륙 우려를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주에 비해 상승 폭이 축소됐지만 14주 연속 오름세다.

▷2023년 1월 첫 주 -1.45% ▷2주 -1.33% ▷3주 -1.79% ▷4주 -1.60% ▷5주 -1.49% ▷2월 첫 주 -1.88% ▷2주 -0.57% ▷3주 -0.59% ▷4주 -0.98 ▷3월 첫 주 -0.80% ▷2주 -0.52% ▷3주 -0.39% ▷4주 -0.34% ▷4월 첫 주-0.23% ▷2주 -0.28% ▷3주 -0.03% ▷4주 0.07% ▷5월 첫 주 0.13% ▷2주 0.42% ▷3주 0.48%로 ▷4주 0.46% ▷5주 0.36% ▷6월 첫 주 0.52% ▷6월 2주 0.51% ▷3주 0.62% ▷4주 0.68% ▷7월 첫 주 -0.57% 2주 2주 0.51%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업계의 관계자는 "정주여건이 양호한 선호 단지를 위주로 저가 매물 소진에 따른 일부 상승 거래가 나타나고 있지만 급매물 소진 이후 가격 상승세가 둔화되고 관망세가 지속되는 지역이 혼재돼 나타나는 등 혼조세 속 상승폭은 유지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