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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심신 치유와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맨발 걷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경기 하남 덕풍골 산책로(일명 말바위)가 지역민들의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어 화제다.
맨발 걷기가 혈액순환, 면역 강화 등에 효과가 있다는 내용이 각종 연구자료를 통해 입증되면서 흙길을 걸으며 자연과 교감하고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하면서 부터다.
덕풍골 산책로는 도심과 가깝고 등산로 조성이 잘 돼 있고 운동시설도 갖추어있어 지역민이 많이 찾는 곳이다
특히, 등산로 보안등 설치 및 정비사업은 이현재 하남시장의 공약으로 지난 달 공사가 완료되면서 맨발걷기를 통해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주민들이 이곳을 찿고 있다.
하남시 무공수훈자회 하남시지회 박규섭 회장은 "덕풍골 산책로는 하남의 대표적인 공원으로 잘 조성되어 있어 만은 주민들이 찿고 있는 곳"이라며 "회원들과 같이 매주 토요일 맨발걷기 운동을 통해 회원들의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현장의 민의를 읽고 신속하게 정책에 반영하는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주민 소통을 최우선하고 있다"며 "권역별로 맨발 황토산책길과 산책로, 등산로 등 도심 속 자연친화적인 산책길을 지속 조성할 예정이니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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