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강변도시의 한 오피스텔에 화재가 발생해 입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 미사강변도시 한 오피스텔에 화재가 발생해 입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8일 하남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0시 24분께 미사3동 오피스텔에서 입주민 A씨가 저녁식사 중 화장실에서 펑 소리가 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것.

소방당국은 진압 차량과  인력을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지만 이불로  입주민 1명이 연기흡입 등으로 부상을 입었다.

입주민 A씨는 화재를 목격하고 초기 진압을 실시했으나, 화염이 수건으로 옮겨 붙으면서 밖으로 대피해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았다.

소방서는 이번 화재로  2천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내용울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