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이슈 > 정책·사건사고
세종 고속도, 하남~안성 구간 올해 개통 '적색불'2024년 하반기로 연기…수도권 동남권 일대 만성 교통 정체난 길어질 듯
이재연 기자  |  hanamilbo@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3.03.20  03:56:4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경기 하남을 경유하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중 1단계인 구리~안성 구간 공사가 당초 계획보다 늦어지면서 올해 개통에 적색불이 켜졌다.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노선 계획도. 출처= 국토교통부]

에에 따라  2단계인 안성~세종 구간도 당초 계획보다 1년 이상 늦어지면서 2025년도 개통에 차질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2월과 2017년 12월에 각각 착공한 구리~하남~안성 구간(연장 71㎞)의 공정률은 지난 6월 기준 68%로 오는 올해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해왔다.

당초 이 구간은  올해 연말 개통을 목표로 했다가 2023년으로 한차례 개통 일정을 수정했지만 시멘트 공급 난항을 겪으면서 공기가 늦어져 내년으로 미뤄졌다. 

이 구간은 분기점(JCT) 1개소와 초이IC를 비롯한 나들목(IC) 4개소가 예정돼 있다. 당초 민자사업으로 진행하려던 서울세종고속도로는 부진한 사업속도를 개선하고자 2017년 한국도로공사가 시행하는 국가 재정사업으로 변경됐지만 공사가 지연되면서 개통 시기도 최소 6개월에서 1년 이상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2단계인 안성~세종 구간의 현재 공정률은 16%다.

또, 초이IC 기본설계(안)에 서울(구리)방향 상행선 진출입로가 반영되지 않은 데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서울~세종간 고속도로가 만나는 서하남JCT의 경우 하남에서 성남 방향으로 진행 시 서울 방향 및 세종 방향 이용을 위한 진입로가 반영되지 않은 채 설계됐다.

고속도로 개설로 인해 교통편의를 기대했던 하남지역의 경우 진·출입로가 초이IC 단 한 곳뿐으로 구리(포천)방향 상행선도 IC가 단 한곳도 없어 시민 불편이 예상돼 왔다.

2019년 착공한 안성~세종 구간(연장 55.9㎞)은 구리~안성 구간보다 개통 시기가 최소 6개월에서 1년 이상 늦어질 전망이다. 안성~세종 구간 공정률은 14%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올해말까지 전기·건축 등 시설공사를 본격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각종 건설 현장에서 시멘트 수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공사가 지연되고 있지만 기재부와 조속히 협의해 적기에 개통할 수 있도록 공사기간을 단축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총사업비 9조8966억 원이 투입되는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수도권 경부선의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경부·중부 고속도로 등 기존 도로망의 교통량을 분산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세종과 수도권 직결 고속도로다.
 

 

이재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전체기사의견(0)  
전체기사의견(0)
가장 많이 본 기사
회사소개광고문의찾아오시는 길 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저작권문의
경기도 하남시 대청로 33(신장동 현대베스코아빌딩 6층 22호) | 대표전화 : 031-795-4992
등록번호 : 경기 아50871 | 등록일 : 2014년 1월 24일 | 발행인/편집인 : 이 재 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은숙
Copyright © 2023 하남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