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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덕풍 5일장 무질서 판친다"외지 노점상 도로 점령 보행자 불편…원산지 없는 영업행위도 횡행
이재연 기자  |  hanamil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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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1.28  09: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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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덕풍 5일장 주변 도로가 외지 노점상과 불법 주정차량들로 몸살을 앓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30일 주민들에 따르면 4일과 9일 등 5일 간격으로 장날이 들어서는 덕풍시장 주변에는 외지 노점상까지 가세해 도로를 점령, 통행하는 주민들과  뒤엉켜 아수라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

특히 자리를 찾지 못한 외지상인들의 경우 인도에 물건을 쌓아놓고 장사를 하는 바람에 주민들이 도로로 통행, 교통체증을 유발하면서 자칫 대형사고의 우려마저 낳고 있다.

실제 5일 장이 열린 지난 9일 덕풍시장 주변 인근 인도에는이른 아침부터 꽃과 분재, 골동품, 생활용품, 생필품, 각종 옷가지 등을 판매하는 10여명의 뜨내기 상인들이 이곳을 주변을 점령해 상인들과 실랑이를 벌이는 등 무질서한 모습이 종종 목격돼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또 하남우체국 주변 등도 뜨내기 상인들이 좌판을 벌여 원산지를 알 수 없는 물건 등을 헐값에 판매하는 등 영업을 일삼았다.

이로 인해 하남지역 자금의 외지 유출과 시장 상인들의 경기 침체는 물론이고 원산지 표시도 없는 불량 물건들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이용 주민들의 몫으로 돌아오고 있다.

사람이 모이면 쓰레기도 쌓이기 마련.

외지 상인들이 차량에 달고온 흙과 쓰레기는 도로에 쌓이고 이렇게 쌓인 모래와 먼지는 오가는 차량들에 날려 고스란히 시장 상인들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주민 이모(50·여)씨는 "장날 상인과 고객이 북적이는 것은 당연하지만 너무 질서가 없다"며 "먼지 날리는 곳에서라도 물건을 팔아보려는 외지상인들의 심정을 이해하지만 상인과 고객, 서로의 편의를 위해 장날이면 난전을 방불케하는 사태를 막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10여년간 덕풍지장에서 점포를 운영했다는 김모(56·여)씨는 "모처럼 사람이 모이는 장날에는 혹시나 하는 기대에 부풀어 점포문을 열지만 인도는 물론 시장 입구까지 막아선 외지 잡상인들 때문에 피해가 많다"며 "그래도 어려운 경제사정 속에서 어떻게든 살아보려는 몸부림인데 뭐라 불만을 토로할 수 있겠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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