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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부동산시장 한파에 "급매에도 시큰둥"전세가도 -0.08% 하락·세입자 구하기 '경쟁'…거래절벽에 '빙하기' 진입
이재연 기자  |  hanamil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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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9.08  01: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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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 부동산시장이 갈수록 꽁꽁 얼어붙고 있다. 

   
[하남시 전경. 이미지 제공= 하남시청]

특히, 추가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강화로 매수자가 모습을 감추면서 거래시장의 ‘거래절벽’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업계는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지고 수요자들의 투자 심리가 지속적으로 위축될 경우 향후 부동산 매물 거래량은 더욱 바닥을 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첫 주(5일 기준) 주간 전국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하남 아파트 매매가는 -0.25%로 지난주(-0.27%)보다 하락 폭이 축소됐다.

3월 ▷첫 주 -0.08 ▷2주 -0.09 ▷3주 -0.06% ▷4주 -0.06% ▷4월 첫 주 -0.03% ▷2주 -0.02% ▷3주 -0.05% ▷4주 -0.02 ▷5월 첫 주 0.00% ▷2주 -0.03 ▷3주 -0.05 ▷4주 0.02% ▷5주 -0.01 ▷6월 첫 주 -0.02 ▷2주 -0.05, ▷3주 -0.08 ▷4주 -0.08 ▷7월 첫 주 -0.11 ▷2주 -0.08% ▷3주 -0.09% ▷4주 -0.09% ▷8월 첫 주 -0.13% ▷2주 -0.16%로 ▷3주 -0.18% ▷4주 -0.25% ▷5주 -0.27% ▷9월 첫 주 -0.25%로 조사됐다.

5월 9일 조사에서 -0.01%로 떨어진 이후 16주째 내림세다.

잇단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강화로 아파트를 사겠다는 심리도 급격히 위축되면서 매물이 늘었지만, 매수 대기자들이 집값이 더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면서 거래절벽을 넘어 사실상 ‘빙하기’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의 관계자는 “추가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강화로 매수자가 모습을 감추면서 거래시장의 ‘거래절벽’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면서 "거래 심리가 위축되면서 급매물 위주로 발생하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경기 회복 조짐이 나타날 때까지 집값 하락세는 상당 기간 지속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본격적인 가을 이사 철에 접어들었지만, 전세시장은 잠잠한 모습이다.

매물이 쌓이고 가격이 하락하면서 수요가 뚝 끊겼다. 

대출 이자 부담에 물건을 월세로 돌리는 집주인이 늘면서 수요마저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첫째 주(2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셋값은 -0.43%로 전주(-0.38%)보다 0.05% 떨어졌다. 

4월 첫 주 ▷0.01% ▷2주 0.00% ▷3주 0.00% ▷4주 0.02% ▷5월 첫 주 -0.05% ▷2주 0.00% ▷3주 0.02 ▷4주 0.04 ▷5주 0.00 ▷6월 첫 주 0.00% ▷2주 0.03%, ▷3주 0.00% ▷4주 -0.04% ▷7월 첫 주 -0.09 ▷2주 -0.06% ▷3주 -0.11% ▷4주 -0.09% ▷8월 첫 주 -0.17% ▷2주 -0.12% ▷3주 -0.20% ▷4주 -0.29% ▷5주 -0.38% ▷9월 첫 주 -0.43%로 11주 연속 하락하며 임대시장까지 위협하는 모양새다. 

업계의 관계자는 “임대인들이 시세보다 20% 정도 내린 값에 급전세 물량을 내놓고 있지만, 임차인을 구하지 못하면서 집값이 더 내릴 수 있다는 불확실성이 커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추가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강화로 임차인이 모습을 감추면서 동력이 떨어진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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