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27일 하남유니온파트 내 잔디광장에서 1만 5,000명의 시민들과 함께  ‘미사리 7080 페스티벌‘을 흥겨운 분위기속에 마쳤다.

12시부터 잔디광장 주변에서는 교복체험 등 민속놀이 체험 및 1970~90년대 놀이체험이 펼쳐져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제공됐다.

‘미사리시민가요제’에서는 본선진출 10개팀중에서 ‘안동역에서‘를 부른 신유성씨가 대상을 차지하였고, 최우수상은 김금자씨, 우수상 이찬재씨, 장려상 이인숙씨, 인기상은 정민씨 및 한경필씨에게 돌아갔다.

한편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된 ‘미사리 7080 콘서트’는 임백천이 MC를 맡아 진행하였고 인기가수 변진섭, 왁스, 최성수, 아이유가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하남시장 이교범은 콘서

트 중 깜짝 등장하여 ‘고향길‘을 열창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하남시는 콘서트가 끝난 후 불꽃놀이로 피날레를 장식하며 시민과 함께할 내년을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