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28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시승격 25주년 기념 2014 하남시민의 날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교범 시장을 비롯, 이현재 국회의원, 김승용 시의장, 특전사령부 사령관 전인범, 시․도의원, 기관 단체장 등 내빈과 시민 2만명이 참석한 이 축제는 ‘꿈의도시 하남 지하철 5호선’ 포퍼먼스로 시작,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이교범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이 행사는 15만 하남시민을 위한 자리라며 “시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36만 자족도시로 갈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념식에서는 경기도민상 등 모범시민 38명에게 표창이 수여되었고, 많은 시민의 호응을 받았던 특전사의 고공낙하와 무술시범에 이어 초대가수로 출연한 ‘레인보우‘는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오후 1시부터는 육상 100m 예선을 시작으로 축구·족구·게이트볼 등 2개분야 6종목 경기가 열려 동별 선수들의 기량을 맘껏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