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이슈 > 정책·사건사고
수석대교 신설 '원점에서 재검토해야'교통지옥 넘어 교통대란 불 보듯…이현재, 위치조정·대안 마련해 정부에 요청할 터
이재연 기자  |  hanamilbo@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2.06.22  01:31:0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정부가 남양주 왕숙지구 교통 대책으로 선동 IC 인근에 건립 예정인 수석대교(가칭)가 현재 미사강변도시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하남시장에 당선된 이현재 전 국회의원이 선동IC가 매일처럼 지옥 인데 수석대교를 건설하면 남양주와 하남은 똑같이 지옥이 되는 길로 우리가 피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해결을 위해서는 강북강변로를 천호대교까지 확장해야 한다"면서 재검토를 요구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8년 12월, 3기 신도시 교통망 확충계획의 일환으로 남양주 왕숙지구 1천134만㎡(진접·진건읍, 양정동 일대 )에 연장 1㎞의 수석대교 신설 계획을 발표했다.

강동대교와 미사대교 사이에 연장 1㎞의 수석대교를 건립해 왕숙 신도시(6만6,000가구)를 비롯, 다산신도시(3만1,500가구), 별내신도시(2만5,000가구)에 올림픽대로와 연결해 6만6천 가구의 출퇴근길을 분산시키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하남시가 지하철 9호선 등 미사강변도시 교통대책 수립을 조건으로 수석대교 건립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공식하면서 이를 반대하는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의 반발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시는 국책사업으로 신설이 불가피하면 하남시 선 교통대책 수립을 위한 방안으로 △선동나들목 교통량 조사 분석 △선동IC 실시설계 용역사 자문 △대한교통학회 LH 자료 검증 등 종합적인 분석 결과, 4개 미사지구 교통 대책이 병행되는 한강 교량(선동IC) 신설안이 미사지구 교통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결론 내린 상태다.

선동IC의 국지적인 개선만으로는 올림픽대로 본선 정체로 인한 근본 원인을 해소할 수 없고 고덕강일2지구 입주로 인한 교통량 추가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서, 한강 교량 신설시 강변북로로 교통량 분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데다 선동IC 개선, 강일IC 우회도로 개설, 올림픽대로 확장, 지하철 9호선 조기 개통 추진으로 미사지구 교통이 개선될 수 있다는 것.

   
6·1 지방선거에서 하남시장에 당선된 이현재 전 국회의원이 수석대교 재 검토와 한강이동통로 개설을 요구하며 삐에로 복장으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반면 이현재 당선인은 하남시장직 인수위원회 회의에서 당초 계획한 수석대교의 위치조정을 포함한 교통 문제 해소 방안에 대한 대안을 국토교통부에 요청하겠다는 뜻을 비쳤다. 

이 당선인은 국토부가 선동IC 교통체증 완화를 위해 올림픽대로 일부 확장 보완계획을 밝히고 있지만 선동IC 인근이 상습적인 정체로 교통체증이 심각한 상황에서 원안대로 건설될 경우 미사강변도시는 물론 남양주 주민들도 교통정체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논리다.

특히, 수석대교는 미사강변도시 교통체증을 이유로 2년여 동안 미사 시민대책위 중심으로 반대해왔고 국토부도 수십 차례 협의했지만 주민반대에도 불구하고 정부안대로 건설계획을 발표한 것은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국토부가 재검토 해줄 것을 촉구해왔다.

또 "국토부가 선동IC교통체증 완화를 위해 올림픽대로 일부 확장 보완계획을 밝히고 있지만 선동나들목 인근의 경우 교통체증이 심각한 상황에서 원안대로 건설되면 미사강변도시와 남양주 주민들에게도 교통정체의 고통에서 벗어날수 없다"면서 "당초 시민대책위가 제기한 강동대교 확장 또는 세종고속대로 확장이 되어야 근복적 해결책이 될수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선동IC가 매일처럼 지옥 인데 수석대교를 건설하면 남양주와 하남은 똑같이 지옥이 되는 길로 우리가 피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해결을 위해서는 강북강변로를 천호대교까지 확장해야 한다"고 정부의 현실적인 대안 마련을 요청했다.

 

이재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전체기사의견(0)  
전체기사의견(0)
가장 많이 본 기사
회사소개광고문의찾아오시는 길 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저작권문의
경기도 하남시 대청로 33(신장동 현대베스코아빌딩 6층 22호) | 대표전화 : 031-795-4992
등록번호 : 경기 아50871 | 등록일 : 2014년 1월 24일 | 발행인/편집인 : 이 재 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은숙
Copyright © 2022 하남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