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 받아 하남 재향군인회를 5,100여 회원간 친목도모와 강한 조직으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31일 제35회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된 임문택 신임회장(55)의 취임 일성이다.

임 신임회장은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 이어 받아 어 받아 신뢰받은 향군, 강한 조직 육성, 100여 회원간 친목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임포부를 밝혔다.

육군병장 출신으로 하남시의회 5대 부의장을 역임한 임 신임회장은 역대 최연소로 공식 취임 후 내년 12월 말까지, 전임 회장이 채우지 못한 잔여임기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또, 임 신임회장과 함께 하남시 향군을 이끌어갈 집행부에는 ▷감사 박진식 ▷사무국장 이윤주 ▷재정이사 박광남 ▷부회장 4인이 선출됐다.

임 신임회장은 "임기 동안 조직을 개혁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고 밝히고 "개혁을 통해 회원조직관리를 한 단계 발전시켜 하남 재향군인회가 지역주민들에게 인정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