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경기 하남의 도의원과 기초의원(하남시의원) 정수가 1명 늘어날 것으로 전망이다.

경기도 선거구획정위원회가 도의회에 제출한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른 선거구획정안에 따르면 인구 증가에 따라 현재 9명인 하남시 의원정수(비례대표 포함)를 10명으로 늘렸다.

이렇게 되면 하남시의원 정수는 10명의 의석을 보유한 의회가 될 전망이다. 

기존 선거구의 의원 정수도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가 3→4, 천현·신장 1·2·감북·감일·위례·춘궁·초이동 ▷나 3→2, 덕풍1·2·3·풍산동 ▷다 2→3, 미사1·2동 으로 배분됐다. 

1명이 늘어난 광역의원의 선거구는 기초의원 선거구와 동일하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오는 28일 원포인트 개원을 통해 선거구 획정안을 의결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