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하남시 지역위원회(이하 지역위원회)가 제20대 대통령선거 하남시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전환하고 위원회 총괄본부장에 오수봉 전 하남시장을 임명했다.

지역위원회는 지난 22일 '제20대  대선승리를 위한 필승 결의대회 및 선대위 출범식'을 열고 최종윤 국회의원과 김어진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을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상임위원장으로 임명하고 각 분야별 위원장을 포함, 총  명에 이르는 대규모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킴으로써 본격적인 선거지원활동에 나섰다.

이날 지난 4.15총선에 이어 또 다시 하남시지역 총괄본부장으로 임명된 오수봉 전 하남시장은 선거일인 내년 3월 9일까지 대통령선거를 하남시의 대선실무를 총괄하는 책임을 맡아 실질적인 선거를 이끌게 되었다. 

오수봉 총괄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20대 대통령선거는 다음세대를 위한 국가의 미래비전을 확고히 하는 대한민국 대전환 대선이며 우리 이재명 후보만이 실천가능한 유일한 후보”라고 선언하고“하남시 선거대책위원회가 대선승리의 일등위원회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코로나 확산을 예방하고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최소한의 인원을 제외한 비대면 온라인행사로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