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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섬김은 사회·가족지키는 버팀목"효자선실버봉사단 송완영 회장 20여년간 ‘통 큰 자선봉사'로 귀감
김주희 기자  |  Joohanam03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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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2.19  18: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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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어려운 가정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손길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하남시의 ‘효자선실버봉사단’이 손 큰 물품으로 사랑의 마음을 듬뿍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사진 좌로부터 이현재 전의원, 송한영 회장, 조혜연 관장, 안정훈 탤런트, 최인기 다가보자조경 대표)

   
 

하남 효자선실버봉사단(회장 송한영 소박사 정육식당 대표·63)은 20일 서하남로48번길(감북동 391-13) 소박사정육식당 현지에서 지역의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계층에게 10kg 경기미 600포(2000만원 상당)와 육류 600kg(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송 회장이 육류 600kg을, 회원인 민경선 경기환경대표가 쌀 600포를 마련해 전달하게 됐다. 전달식에는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을 통해 일부 물품이 어려운 계층에게 전달되고 일부는 봉사단회원을 통해 주변 독거노인이나 차상위 계층 등에 전달됐다.

지난 2001년 창단한 효자선실버봉사단은 송한영 회장(사진/우)이 직접 지역의 어르신 공경하는 마음이 곧 자신의 부모님에게 효를 다하는 것이라는 동기로 창단하게 됐다는 것.

송 회장에 따르면 효자선실버봉사단은 창단과 함께 지난 20여 년 간 매월 지역의 어르신들께 무료 식사(곰탕)를 대접하는 등 70여명의 봉사단원들의 봉사활동과 함께 기관이나 단체의 지원 없이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의 후원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의 모범을 보여 왔다.

무료 식사제공에는 평균 6~700여 명의 어르신이 참가했으며 많게는 1000여 명이 넘은 적도 있어 행사를 치루는 날에는 봉사회원들과 주방 봉사자들이 마치 전쟁을 치루 듯 바쁜 하루를 보냈다.

봉사원들 중 해병전우회원들은 봉고차를 이용해 지역 곳곳에 계신 어르신들을 모셔오며 마치 노인잔치를 벌이는 날 마냥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연중행사로 치러졌다.

하지만 2년 전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어르신 무료식사제공 봉사는 잠시 중단하게 됐다. 이에 따라 주면 어르신들이 요즘은 왜 안하느냐는 문의도 많아 안타까웠다며 이번에 연말을 맞아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 등 따뜻한 나눔행사를 열게 됐다.

   
 

이날 봉사현장에는 송한영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이현재 전 국회의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특히 KBS 텔런트 안정훈 씨의 ‘사단법인 안정훈의 사랑의봉사단’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안정훈 단장(53)은 “데뷔 44년이 지난 나이 50이 넘은 지난해 12월 봉사단을 창단해 봉사현장 곳곳에서 활동을 하게 됐다”며 “그동안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고마운 마음을 담아 환원하는 차원에서 사랑을 전파하는 전염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송한영 회장은 “봉사활동을 지역에 계신 어르신들께 하면 곧 내 부모님께 효를 하는 게 아닌가 싶어서 시작하게 됐다”며 “사람은 공수래공수거라고 죽으면 빈손으로 가는 것인데 사업을 해서 돈도 많이 벌었기에 죽기 전에 실컷 쓰고 가야 되는 것 아니냐”고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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