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1대 총선 하남시 선거구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당선자가 자신의 주요공약인 '국제마이스복합단지'와  '데이터사이언스파크 조성 구상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최종윤 당선자는 21일  오전 하남시 신장동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다 간담회를 갖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설명했다.  최 당선자는 이날 국제마이스복합단지 유치와 관련, 이전에 추진되었던 사례들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컨벤션 센터 등의 하드웨어 적인 측면에 대한 고려뿐만 아니라, 컨벤션 뷰로(Convention Bureau)를 만들어 국제회의 관광산업 진흥의 소프트웨어를 확충하고 이를 하남에 개발할 국제마이스복합단지 추진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도록 할 것이라 밝혔다.

또, 데이터 사이언스파크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사업성 및 경제성 검토를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할 것이라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협의체를 만들어, 하남시민의 의견이 충분히 수렴될 수 있도록 하며, 대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공동사업형태로 추진할 것이라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고,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조기에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