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동부신용협동조합 이사장에 윤충식(55·사진)씨가 당선됐다.
 
10일 동부신협에 따르면 지난 8일 치러진 이사장 선거에서 기호1번 윤충식 후보(55)가 조합원 3097명의 투표 중 2347표를 득표하며 이사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당선된 윤충식 전 전무는 “조합원 여러분께서 이끌어 주시고 도와주신 덕이라고 생각한다”며“신협 운영의 안정적 경영과 조합원 상호간 우호 협력적 관계개선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방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정신자세가 확립돼 있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또 “조합원들과의 약속을 꼭 지키고 지역금융 발전을 위한 책임감을 가지고 조합원 여러분이 힘들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친절한 이웃으로 조합원 여러분께 신뢰를 얻는 이사장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상주농잠전문대학을 졸업한 윤 당선자는 신협대학 MBA과정을 졸업하고 동부신협에서 25년째 근무하다 전무로 퇴사, 실무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