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지역현안사업2부지(신장동 574)에 추진하고 있는 종합복지타운 건립사업이 속도가 붙었다.

11일 하남시에 따르면 종합복지타운 건립사업은 지난해 11월, 정부의 중앙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토지소유주인 하남도시공사와 무상임대조건으로 사용 승락하기로 합의하면서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230여억 원을 투입, 연면적 8,740.68㎡로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와 도시공사는 지난해 11월부터 토지매입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놓고 지난해  11월부터 수차례 협의하면서 장기간8일 긴 논의 끝에 시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하는 방안으로 양자 간 의견에 일치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021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하남시종합복지타운은 대지면적 5,422㎡, 연면적 8,741㎡에 지하1층~지상 6층 규모로 지어진다.

이곳에는 이 시설에는 보훈회관, 여성회관, 아동보호전문기관이 들어서게 되며 예산을 확보해 행정적인 절차를 이행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박차를 가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통합형 복지타운을 건립해 국가유공자 예우 및 복지 증진을 위한 보훈복지센터 역할 수행, 여성의 능력개발과 사회참여 확대, 아동복지 서비스 기반확충으로, 여성, 아동, 노인(보훈가족)등 전세데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양질의 통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