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하남시 새 아파트에 모두  6,351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22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미사강변도시 14블록 1,632가구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풍산동 하남지역현안사업1·2지구 등 6개 블록에 6,351가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입주를 시작한 미사강변도시  14블록(망월동)은 국민임대(구산성지 인근)로 지상 12~27층 7개동 규모에 26.82㎡(608세대)·36.93㎡(140세대)·36.95㎡(788세대)·46.95㎡(96세대 등 1632가구로 구성됐다.

10월에는 미사강변도시(망월동) 25블록(10년 공공임대리츠)에서 688가구가(85㎡이하)입주 채비에 나선다.

25블록은 국민주택기금과 LH가 출자해 설립한 공공임대리츠 ‘(주)NHF제1호공공임대개발전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사업을 시행하고, 주택건설·공급, 분양전환 및 제반업무 등의 자산관리업무는 LH가 담당하는 형식으로 입주 후 10년 동안 보증금과 임대료를 내고 살다가 10년 후 내 집으로 전환할 수 있는 아파트다.

같은 달 하남지역현안사업1지구(풍산동) 힐즈파크 푸르지오 2 · 3블록에서는 814가구의 집들이가 예정돼 있다. 2블록은 85㎡이하 456, 3블록은 85㎡ 초과 358가구다.

11월에는 미사강변도시 24블록에서 공공임대리츠 871가구( 85㎡이하)와  C3블록 행복주택(60㎡이하) 1492가구가 입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같은달 현안사업2부지 B1블록에서 입주하는 하남 U-City 대명루첸은 대지면적 4만3541m²에 지하 2층~지상 25층, 8개 동, 총 854가구 규모로 지어졌다. 전용면적은 74m²으로 구성됐으며 A-Type 764가구, B-Type 90가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