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하남시를 대표해 민의를 대변하고 살림을 맡을 선량을 뽑는 6.1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기간이 모두 마무리됐다.

이젠 시장 ·시 ·도 의원 출마를 선언한 후보들은 겸허하게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을 일만 남았다.

24명이 후보로 출마한 이번 선거에서는 투표를 통해 시장과 경기도의원 2명,  하남시의회의원 9명(비례1명 포함) 등 12명을 선출하게 된다.

13일 현재 하남시유권자는 19만4181명으로 투표는 13일 오전 6시부터 하남시 5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투표 시간은 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이번 선거는 최대 7장의 투표용지를 2차례에 나눠 교부 받는다. 1차에는 도시자, 교육감, 시장,  후보자의  투표용지를 받는다.  2차는 도의원, 시의원, 비례대표 도·시의원 선거 용지를 받아 투표한다. 특히 주의할 것은 시의원 선거의 한 후보에게만 기표를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