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서울지역본부(이하 LH서울본부)가 하남미사 행복주택 C3블록) 547호를 추가로 모집한다.

LH서울본부는 지역제한 및 무주택기간 등 입주자격을 완화한 내용의 입주자 추가 모집을 공고하고 다음달 4일부터 12일까지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하남미사 행복주택은 건설호수가 1492호로 미사강변도시 C3블록(미사역∼풍산역 인근 유보지)에 들어서며 전용 16㎡ 270, 26㎡ 444, 36㎡ 778세대로 구성됐다.

모집은  LH청약센터를 통해 신청받는 한편,  인터넷 접수가 어려운 65세 이상의 고령자 들에게는 LH서울본부 임대공급운영부(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 121길 12/강남구청역 2번출구)에서 접수를 도와준다.

형별 모집세대는 전용 16·26·36A·B형으로 보증금 2693만~6471만원으로 월 임대료는 10만1000~24만2000원이다. 이번 추가 모집은 하남시와 인접지역인 서울·구리·남양주·광주·성남시 거주 지역제한 조건과 함께 소득 및 자산요건 등을 대폭 완화했다.

특히, 대학생, 청년 계층이 입주하는 세대에는 냉장고, 가스쿡탑, 책상 등 빌트인 가구까지 기본으로 제공되고 단지에는 무인택배 보관함, 주민카페, 어린이집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경제적이면서도 주거생활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또, 국공립어린이집, 고용센터,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도 함께 만들어진다. 세부 입주 자격과 임대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LH청약센터에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되고, LH콜센터나 마이홈포털에서도 문의 및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미사강변도시 행복주택 C3블록 사업은 지난 2015년‘2전국 가치공학(VE)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