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상호 하남시장 후보가 26일 오전 11시 김상호 하남시장 선거사무소에서 시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이재명 후보, 박광온 경기도당위원장, 소병훈 국회의원(경기 광주시갑), 임종성 국회의원(경기 광주시을), 문학진 전 국회의원, 손영채 전 하남시장, 이교범 전 하남시장 등과 시민선대위 구성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는 축사에서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시민에게 위임받은 권력과 예산을 시와 시민을 위해서만 사용하는 것이다. 시민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일한다면 하남시를 아름답고 희망이 넘치는 활기찬 도시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김상호 후보의 공약과 정책들을 보면 정말 할 수 있는 공약,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공약들로 채워져 있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은 “김상호 후보에 대해 정말 하남에 필요한 재목이라는 말들을 주변에서 많이 들었다. ‘약자도 희망을 품는 정의롭고 지속가능한 도시 하남’이라는 도시비전도 정말 마음에 와 닿는다.”고 말하면서, “여기 있는 선대본부 구성원 모두 함께 힘을 모은다면 살기 좋은 도시 하남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했다.

 문학진 전 국회의원은 “김상호 후보는 정치 입사동기로 20여년 동안 시민을 위한 역량을 탄탄하게 쌓았다.”고 말하면서 “중앙에서 쌓은 능력과 인적 네트워크를 잘 활용한다면 하남시정을 통해 큰 일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소병훈 국회의원(경기 광주시갑)은 “자치단체장의 가장 큰 덕목은 중앙과의 소통이다. 김상호 후보는 중앙정부 및 국회와의 인적 네트워크가 잘 되어있는 후보로 복잡한 지역현안들을 해결하는데 적임자이며, 감각과 열정이 살아있는 젊은 정치인이다.”라고 말했다.

 임종성 국회의원(경기 광주시을)은 “오랜 시간 하남시와 인연을 맺으면서 하남시를 지켜보았는데,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하남시 후보들을 보면서 하남이 정말 젊어졌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하면서, “김상호 후보를 중심으로 도의원, 시의원에 출마한 후보들에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다면 하남이 젊은 시정, 젊은 정치를 통해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최종윤 하남시 지역위원장은 “정치는 경쟁과정에서 나타나는 갈등과 상처를 포용하고 치유하며 새로운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김상호 하남시장 후보를 중심으로 도의원 및 시의원 출마자 모두 승리하여 하남시의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 초석을 되었으면 한다.”고 지지를 부탁했다.

 김상호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시민중심선거대책위원회는 △당중심, △시민중심, △하남발전에 중심을 두고 선대위를 구성했다.”면서, ‘당중심’은 최종윤 상임선대위원장을 중심으로 당을 위해 오랜 시간 하남시에서 활동하신 분들이 주축이 됐다고 강조했다.

또,  ‘시민중심’ 선대위를 위해 하남시민을 위해 봉사하시는 ‘자율방범대’ ‘여성단체협의회’ ‘장애인단체지부’ 등이 함께하고 있으며, ‘하남발전’이라는 측면에서는 당을 초월해 윤재군 전 하남시의회 의장과 지지자들이 도약하는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하기로 했다.”고 시민중심선거대책위원회 구성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김상호 후보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의 「경기동부권 발전전략」을 소개하면서 “△지하철 9호선 연장 △레저스포츠 복합도시 개발을 통해 구체화해 하남시가 경기동부권 최고의 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도시비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