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미사강변도시에서 시행하는 행복주택 1492세대가 집들이를 한다.

11일 LH에 따르면 오는 6월 미사강변도시에서 신혼부부, 대학생, 사회초년생들의 주거복지를 위한 행복주택 1492세대가 오는 10월 입주를 목표로 마무리 공사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미사강변도시 C3블록(미사역∼풍산역 인근 유보지)에 들어서는 행복주택은 전용 16㎡ 270, 26㎡ 444, 36㎡ 778세대로 구성됐다.

이곳에는 국공립어린이집, 고용센터,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도 함께 만들어진다.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노인계층·취약계층·산업단지 근로자들이 우선적으로 입주하는 하남 행복주택은 젊은 계층이 80%, 노인·취약계층이 20%로 공급 물량의 50%는 기초단체장이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다만 대학생·신혼부부·사회초년생의 거주기간은 6년으로 제한하고 있다.

임대료는 16A형의 경우 대학생 보증금 2천696만원에 월 임대료 10만1000원, 26A형 사회초년생 보증금 4천518만원에 16만9000원, 신혼부부용 36A형은 보즘금 6천812만원에 월 임대료는 25만5000원 수준이지만 입주자 요청에 따라 조정이 가능하며 상호 전환이 가능하다.

한편 미사강변도시 행복주택 건설공사 사업은 지난 2015년‘2전국 가치공학(VE)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