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사회/교육 > 사회일반
"위례북측도로 감일구간 방음터널 설치해야"LH-입주예정자간 갈등 점화…11일 위례사업본부서 집회 예고
이재연 기자  |  hanamilbo@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5.10  03:29:2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하남 위례북측도로 방음터널 연장 설치를 놓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입주예정자 간 갈등이 점화됐다.

   
 
위례신도시 북측도로와 인접한 감일지구 B7블록 경계지점에 설치 예정인 방음벽에 대해 방음터널로 연장 설치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예고됐기 때문이다.

하남감일지구 B7블록 입주예정자협의회(대표 길기완, 이하 협의회)에 따르면 오는 11일 성남시 복정동에 위치한 한국토지공사(LH) 위례사업본부에서 주민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요구해 온 방음터널 연장설치를 촉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집회에는 하남감일지구 B7블록과 인접한 서울시 송파파크텔 1단지 주민들도 참석키로 하는 등 방음터널 설치와 관련, 공동대응에 나서 한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인다.

감일지구는 당초 계획상 2018년 상반기까지 사업이 준공될 예정이었으나, 지역 토지 보상 등이 늦어지면서 개발 일정이 지연돼 오다가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B7블록 하남감일스윗시티 934가구의 분양을 시작했다.

하지만 LH는 지난해 12월 계약 이후부터 서울 송파구와 위례신도시를 잇는 위례신도시지구 북측도로의 방음터널 문제로 입주예정자들과 부딪히기 시작했다.


현재 LH는 감일지구 남측에 진출로가 있는 천마산 터널 구간에 9.5미터의 방음벽을 설치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그러나 그보다 남쪽인 서울 송파구 송파파크데일 1단지 아파트에 인접한 구간에는 지하차도와 방음터널을 설치하는 기형적인 형태의 도로 공사가 예정돼 있다.

이 도로는 송파구 보다 하남시의 토지가 제공된 구간이 전체의 약 65%정도로 더 길다. 이에 따라 입주예정자들은 "공사시작 전부터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해 온 송파구민들의 요구는 수용하면서 하남시민들의 요구는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길기완 입주예정자협의회 대표는"방음터널 문제는 단순한 재산권 문제가 아닌 소음과 분진으로 인해 국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심각한 현안"이라며 “LH는 감일지구 입주민이 확정된 이상 실 거주자들의 목소리를 들어줘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서울 송파구민들은 지난 2014년 실시계획인가가 난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지역구 국회의원 및 시·도 의원, 송파구청 등 지역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방음터널 설치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전체기사의견(0)  
전체기사의견(0)
가장 많이 본 기사
회사소개광고문의찾아오시는 길 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저작권문의
경기도 하남시 대청로 33(신장동 현대베스코아빌딩 6층 22호) | 대표전화 : 031-795-4992
등록번호 : 경기 아50871 | 등록일 : 2014년 1월 24일 | 발행인/편집인 : 이 재 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은숙
Copyright © 2022 하남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