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28일까지 전화여론조사를 통해 실시한 자유한국당 하남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서 구경서 예비후보(56)가 승리했다.

1일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3월 하남시장 예비후보로 하남시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구경서 정치학박사와, 김인겸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을 경선대상으로 결정해 치열한 경쟁을 벌여 왔다.

구경서 예비후보는“하남시가 오랜 시간동안 서울의 변방으로 머물러 있었고, 개발제한구역 등으로 발목이 묶여 있었다.”며“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풍요로운 도시를 건설해서 질 높은 복지가 보장되는 하남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반드시 하남시장으로 당선돼 미사강변도시와 위례신도시 건설로 규모가 커진 하남시를 ‘부자하남’으로 만들겠다"면서 "자유한국당의 승리와 하남시장 당선을 위해 전력 질주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 예비후보는 하남시 출생으로 산곡초 남한중·고, 건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현대미디어정치’ ;신익희 평전‘ ’나는 맬일 하남을 꿈꾼다‘ 등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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