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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물류센터 하남에 건립? 'NO'비대위, 28일 범시민 궐기대회 예고…목숨걸고 청정하남 지킬 것
이재연 기자  |  hanamil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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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9  04: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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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그룹이 미사강변도시에 추진하고 있는 이마트 물류센터 건립 사업에 대해 이를 반대(본지 3월 25·29, 4월 2·9·10·12일)하는 주민들이 집단 행동에 나선다.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이마트 물류센터 철회 비상대책 위원회(이하 비대위)와 현안대책 협의회는 지난 18일 오후 미사강변도시 22단지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사무실에서 모임을 갖고 오는 28일 오전 스타필드하남 중앙광장에서 물류센터 유치를 반대하는 궐기대회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구리에서 쫒겨난 대형물류센터를 겉포장만 바꿔 하남에 유치한다는 발상은 하남시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하남시와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주민들이 건립계획 철회를 요구해 왔지만 이마트가 이를 수용하지 않아 시민들과 함께 집단행동을 하기로  결의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지난 12일 이마트본사에 미사강변도시 자족시설에 물류센터 건립을 반대하는 공문을 발송했지만 현재까지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면서 "물류센터가 하남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시민과 함께 목숨 걸고 끝까지 투쟁해 청정하남을 지키겠다"고 결의했다.

이어 "이마트가 추진하고 있는 물류센터 부지 인근은 거대 유통 공룡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 입점이 예정돼 있는 데다 미사강변도시 주 진입로와 주도로인 신장로가 연결되는 하남시 초입으로 매일처럼 교통난에 시달리고 있는 상습정체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하루 500대가 넘는 대형 트럭이 가세한다면 교통대란은 불 보듯 뻔하다."고 지적했다.

또, "부지 주변이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물류센터가 건립된다면 대형트럭의 매연과 열병합발전소 백연까지 합쳐 이 일대는 최악의 공기질로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할 수 극한 상황까지도 초래 할 수도 있다"며 "주민의 생존권 보호를 위해 실력으로라도 건립을 막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역주민대표들과 오수봉 하남시장, 이현재 국회의원, 시·도의원,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등은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모임을 갖고 미사강변도시 내 이마트 물류센터 건립 반대를 위한 대책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협의체를 본격 가동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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