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서 자유한국당 하남시장 예비후보가 ‘일자리 하남시장’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구경서 예비후보는 하남시장으로 당선 되면 “그동안 이현재 국회의원 착실하게 준비해온 하남패션단지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 서겠다”고 밝히고 “그동안 정당 소속이 달라 지자체 측과의 협의가 지지부진한 상태로 머물러 있던 하남패션단지를 한 차원 높인 ‘하남글로벌패션랜드’로 조기 건립 추진하는데 주력 하겠다”고 말했다.
구  예비후보는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미래지향 산업 패션랜드는 10만평 규모의 부지에 1조원이 투입 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한국패션협회 소속 30-50여개의 본사 법인과 생산업체가 이전할 계획”이라며 “우리 하남시민들이 가장 많이 원하고 있는 일자리 1만 2천개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되어 침체된 지역경제를 다시 살리고 하남시민들에게 취업 기회를 활짝 열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패션랜드 조성에 필요한 업무시설용지와 유통판매시설, 엔터테인먼트 등을 복합 개발함으로서 신규 고용창출은 물론 지방세수 증대로 ‘부자하남’을 만들어 가는데 한 몫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하남패션단지 사업이 추진 된 것은 벌써 오래전이다. 한국패션협회가 2016년 하남패션문화 복합단지 건설을 위해 하남시의회와 MOU를 체결하면서 공식화 되었다. 그러나 이후 하남시측의 소극적인 자세와 각종 규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패션협회는 30-50여개 패션협회 소속 본사와 협력사들의 이전을 추진해 패션, 문화, 예술, 디자인 기능 등이 복합된 패션복합단지를 조성하여 한국패션의 본산지로 만들려는 고부가가치 대규모 프로젝트였다.

이어 “하남시에 첨단기업 유치를 위한 법적 장치는 이미 마련돼 있다며 “대규모 첨단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인프라 조성과 마케팅 지원 등에 대한 내용을 담은 ‘하남시 첨단산업 육성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조례는 첨단산업 육성 및 지원사업 대상 명시, 첨단산업 육성·지원 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 지식기반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위탁운영 등이 포함되어 있어 법적 장치는 준비되어 있어 구경서가 하남시장으로 당선되면 곧바로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패션산업은 퀼리티가 높은 고부가가치 산업이며 미래의 산업기반으로 성장가능성이 무한하다”며 “우리 하남시는 서울시와 인접해 있고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 장점이 있으며, 주변환경 또한 예술산업과 연계하기에 충분해 하남시장에 당선되면 ‘부자하남’을 만들기 위한 친환경 첨단산업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