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지난 21일 오후 하남지역위원회(이하 하남지역위·위원장 최종윤)가 대의원대회를 통해 6 ·13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수봉 하남시장을 비롯해 6·13지방선거 출마 예비후보자와 당원 등 300명이 총집결해 필승을 결의했다.

또 내빈으로 박광온 경기도 위원장과 전해철 국회의원, 양기대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참석해 자리를 축하했다. 민주당의 유력 경기도지사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이재명 성남시장도 축전을 보내왔다.

지난 1월 중앙당 당무위원회에서 최종윤 전 정무수석을 지역위원장으로 확정한 하남지역위는 그동안 운영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공모를 거쳐 111명의 지역대의원을 선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윤 위원장은 “오늘과 같이 대의원과 당원 여러분이 하나된 모습으로 뜨거운 지지와 관심을 보내주신다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은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분열과 갈등의 정치를 넘어 화합과 통합의 정치로 한발 더 도약하도록 함께 나아가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상무위원 선출의 건 등 상정된 2개 안건을 만장일치로 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