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40)  경기도의회 의원이 자유한국당 하남시 조직위원장(당협위원장)에 선정됐다.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19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조강특위가 심사·의결한 하남시를 비롯, 전국 74개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 가운데 45개 지역을 1차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당 하남시당협위원장 공모에는 이정훈 경기도의원을 비롯, 유성근 전 국회의원, 이창근 박근혜 정부 청와대 행정관이 신청해 경합을 벌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훈 신인 위원장은 하남시 토박이로 하남청년회의소(JCI) 회장과 풍산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을 역임한 후 제 9대 경기도의회 의원에 당선, 개발제한구역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입법활동을 성실하게 수행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