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사강변도시 로데오 거리 인근에 대형 멀티플렉를 갖춘 '롯데시네마'가 입점할 예정이다..

미사리조정경기장 인근에 있는 이 부지(자족시설 25-23블록)에는 1200석의 초대형 규모로 대형 멀티플렉스를 갖춘 8개 상영관이 들어서게 된다.

연면적 36만㎡에 지하 2층 지상 3~5층 규모로 내년 5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롯데시네마 하남점은 미사리 인근에 위치해 있어 한강 조망 프리미엄을 갖춘데다 5호선 연장 풍산(가칭), 미사(가칭) 역세권과 가까원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특히 이곳에는 유명패스트푸드 매장들과 초저가화장품, 보세의류, 쥬얼리 등 중심상권을 대표하는 현대식 쇼핑상가들이 들어서, 쇼핑은 물론 카페·오락·문화 등의 레저 여가시설을 두루 갖춘 거리로 탈바꿈한다

지역 부동산 업계는 미사역과 풍산역이 대부분 서울로 출퇴근하는 주민들로 하루 평균 5만2000명 정도가 이곳을 이용할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병건 ㈜엘앤비 디오투 대표는 “약 1km의 로데오 거리가 들어서면 홍대 거리나 신사동 가로수길, 분당 정자동 카페거리와 같은 여가 상권으로 발전할 것”이라면서 “이 일대에 일대에 한층 고급스러우면서 다양한 이색상권이 형성되면서 각종 문화이벤트를 한 곳에서 풍부하게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사강변 로데오 거리는 특히 한강 조망권까지 갖춰 수도권 주요 수변 상권으로 미사신도시 주민은 물론 서울 광역권 시민들에게도 명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시네마 하남점이 들어서는 미사강변도시는 전체 약 545만㎡ 부지에  약 3만8000세대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3만여호실이 들어서는 수도권 대규모 택지개발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