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하순 하남시 현안1지구 1블록에서 60㎡이하 공공분양아파트가 공급된다.

13일 하남도시공사에 따르면 하남시 현안1지구 1블록(5만3504㎡)에서 60㎡이하의 소형 아파트 404세대의 '하남 힐즈파크푸르지오'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남 힐즈파크푸르지오는 지난해 5월 분양한 2·3블록의 후속단지로 평균 13.1대 1의 청약경쟁률로 전 가구가 1순위에서 마감됐다

하남 힐즈파크푸르지오는 하남도시공사와 (주)대우건설이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하남마블링시티㈜에서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404가구에 전용 52㎡ 75세대·59㎡ 327세대로 지하 2층 지상 22층, 7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미사강변도시 신규 분양 아파트에 비해 매우 저렴한 분양가가 예상되고 있어 실수요층의 높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는 단지 앞에 위치한 BRT노선을 이용해 천호역까지 20분대에 접근이 가능한 편리한 교통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2018년 9호선 연장선 보훈병원역이 개통되면 강남 접근성 또한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천호~하남대로를 통한 서울 접근성과 상일IC를 이용한 내외곽 접근성이 편리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는 점 또한 장점이다.

또 서울외곽순환도로 상일IC, 올림픽대로 강일과 미사IC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데다 주변에 국내 최대의 복합쇼핑몰 업체인 스타필드 하남, 문화예술회관 등 생활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어 이용이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한편 하남시 풍산동 401 일대를 개발하는 지역현안사업 1지구는 2016년 까지 부지면적 15만5713㎡(4만7185평)으로 공동주택 1300여세대와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공장)등이 들어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