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과 소신을 가지고 3800여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임갑빈 하남농협 조합장(58)은 "경제사업과 지역발전을 위한 농정활동으로 모든 조합원들에게 골고루 실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며 "하남농협이 지금보다 더 우수한 농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 조합장은 "시대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농협, 조합원과 늘 함께하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전 조합원과 임직원이 화합해 최고의 지역농협을 만들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조합원들의 수익증대와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임 조합장은 원칙과 정도를 중시하는 투명한 농협 경영을 강조했다. 그는 "투명한 경영풍토를 조성해 조합원들에게 신뢰를 얻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조합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면 사업 추진이 원활해 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협동조합의 원칙에 따라 모든 경험을 토대로 조합원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업무에 반영하겠다"면서 "경제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상식이 통하는 열린 농협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조합원들의 제안을 폭넓게 수용해 신뢰할 수 있는 농협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그는 '변화하는 농협, 함께하는 농협'으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

하남시 토박이로 온화한 성격으로 봉사정신이 투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임 조합장은   25년간 하남농협에 몸을 담다 지난 2010년 조합장에 선출됐다.

가족으로는 부인 나금옥(55)씨와의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독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