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시 초광로 46번길에 위치한 (주)지안(대표 최병환)은 2009년 2월 창업한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카메라의 중요한 반도체인 각종 센서를 개발하고 제조, 설계하는 전문기업이다.
(주)지안의 직원은 모두 16명.. 이중 연구원은 11명이다.

이 업체는 창업 당시부터 ISO 9001/14001 인증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세계최고의 센서기술을 목적으로 태동한 (주)지안은 창업 이듬해 국내 최초로 ZA10S10를 출시했으며 센서기술의 상품화와 벤처기업 등록, 부설연구소 인증에 잇따라 성공했다.

심화 된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Pixel, ISP, Analog Circuit 부문을 융합시킨 국내최초로 영상기술의 이노베이션에 성공한 것이다.

㈜지안이 Surveillance와 Automotive 향으로는 세계 최초로, ISP(Image Signal Processor)를 센서 내에 포함시켜, 개발한 SoC(System on Chip)로서 30fps로 동작하는 Full HD(1920 x 1080p) CMOS 이미지 센서다.

또 카메라의 중요한 반도체인 DSP(Digital Signal Processor)를 대신하여 ISP가 센서에 내장 됨으로써, 가격, 디자인, 기술지원 등 다양한 Advantage를 통해 창법 8년 만에 연매출 1백억대를 돌파하며 시장점유율을 높여나가고 있다.

센서 응용시장이 커짐에 따라 (주)지안의 지속 가능한 성장도 예상되는 부분이다. (주)지안이 같은 결과물을 얻기 위해 가장 중요시 여기는 부분이 바로 연구개발이다.

특히 센서의 다이내믹 레인지(Dynamic Range)는 센서가 정보의 손실이 없이 영상을 획득하고 출력할 수 있는 빛의 밝기 범위이며, WDR 센서 기술은 한 화면에서 물체들의 밝기 범위가 일반 이미지 센서가 감당할 수 없는 넓은 상황에서도, 영상정보의 손실없이, 영상을 촬영하는 기능을 갖는 센서를 설계하는 고난이도 기술이다.

실례로 실내와 창 밖의 실외가 함께 있는 풍경을 촬영한 경우. 일반 카메라로 짧은 노출로 밝은 실외 풍경이 포화되지 않는데다 실내 영상이 잘 나오도록 노출을 맞춰 촬영할 수 있도록 구성, 실내, 실외 모두 정보의 손실이 없다.

세계최초로 AVM(Around View Monitor), Black Box • DSM(Driver Status Monitor) 운전자 상태 모니터, APAS(Automated Parking Assist System)자동주차 지원 시스템, LKAS(Lane Keeping Assist System)차선이탈 방지 지원 시스템, LDWS(Lane Departure Warning System)처선이탈 경보 시스템, BSD(Blind Spot Detection)사각 감지 기능, PPS(Pedestrian Protection System) 보행자 보호 시스템도 개발중이다.

 보안 및 감시 카메라 – IP, HD-SDI, 물체 식별 및 추적, 의료용 카메라 / 산업용 카메라 – 머신비전용, ITS, 로봇청소기 / 완구용 카메라– Drone 등 센서 산업분야 등 우리나라의 주력산업 전반에 걸쳐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향후 중장기적 발전을 위해 각 사업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개선작업에 한창이다. 5년 후 한국을 대표하는 센서 개발, 제조, 설계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다.

이와함께 (주)지안의 강점인 연구개발에 더욱 전념하고, 그 성과물을 활용 해외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는 계획이다. 현재 시장조사를 시작하고 있는 단계로, 기술경쟁력 확보를 통한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 하겠다는 복안이다.

(주)지안 관계자는“센서산업은 그 자체의 산업규모나 시장 상황보다도 핵심기술로써 활용되는 관련 산업들의 규모가 워낙 커지고 있다”며 “성장 상황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관련 사업을 혁신적으로 확대하고자 여러모로 연구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지안의 또 다른 장점은 일자리 질(質)이 높아지면서 직원 이직률이 없는 데다 업무 만족도가 높아진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급변하는 환경에서 우수 인재를 키우고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결국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라며 "오는 11월 22일 개최되는 하남시 취업박람회에 참석해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