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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도시공사 직원들 '클린카드'로 펑펑못쓰게 한 술집서 버젓이 결제…야간 제한업종 등 수십건
이재연 기자  |  hanamil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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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14  05: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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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직책수당 등 경상경비를 직원복지비 과다지급으로 뭇매를 맞고 있는 하남도시공사가 이번에는 클린카드(법인카드) 부정 사용 문제가 도마위에 올랐다.

하남시의회(의장 김종복)이 하남도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클린카드 제한업종 결제 내역서에 따르면 호프·포장마차·술집 등에서 수 십 차례씩 클린카드를 편법으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부터 도입된 클린카드는 유흥·위생·레저·사행 등의 업종은 물론 사적사용도 금지된다.

하지만 하남도시공사는 관외, 심야, 제한업종 등에서 클린카드를 버젓이 사용해 온 것으로 밝혀져 사장·직원의 비리혐의 구속, 직책수당, 직원 복지비 과다지출 등 고질적 병폐가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클린카드 사용이 제한된 포장마차, 치킨, 호프 등 술집에서 경비를 지출한 것은 물론 심야(오후 11시 이후)에도 14차례의 클린카드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서운영비, 중장기 사업추진전략 수립용역 , 2지구 접근도로 실시계획 인가,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 출자 관련 회의 등을 위해 사용했다는 것이 이유다.

또 관외 음식점에서 결제한 식대도 11건으로 나타나 14일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에서 검증의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주민 조모(45·하남시 신장동)은 "사장과 직원 구속 등 비리혐의로 도마위에 올랐던 하남도시공사가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있다"며 "눈먼 돈은 쓰고 보자는 식의 도덕적 헤이현상이 시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공기업에 아직도 만연해 있음을 절감한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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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의견(4)  
부정한
(1.XXX.XXX.52)
2017-07-28 08:24:13
포차 치킨집 호프집에서밤11시까지 회의하냐
용도에 맞게 지출하자 이런놈들 때문에 다른기관들도
같이 싸잡아 욕먹는다
하남시 보시오!
(112.XXX.XXX.4)
2017-06-14 16:48:45
규정상으로 부서운영비 중 일부는 직원들 사기진작을 위해 회식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부서운영비의 대부분이 그렇게 사용되지요. 회식의 장소가 포장마차나 치킨집, 호프집이면 얼마나 건전합니까? 결재는 밤 11시 이후에 할 수 있죠. 뭐가 불만입니까? 그냥 다들 그만둘까요? 정신은 잘 차리고 있으니 너무들 그러지 맙시다!
하남시민
(210.XXX.XXX.129)
2017-06-14 10:59:51
공사가 봉사단체도 아니고, 원칙내에 쓸건 쓰면서 일해야지
목만 조른다고 되나
사장 개인부패를 직원들이 어떻게 막어~~~~~
하남시
(121.XXX.XXX.235)
2017-06-14 09:12:58
저런건 김영란법으로 어찌 못하는건가
내가낸 세금가지고 저런짓거리를 하니 분을 삵히기 힘드네
전체기사의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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