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이교범 하남시장 후보는 27일 차량을 통한 '개인 유세'보다는 노인, 상인, 학생등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득표활동을 전개.

이 후보는 오전 6시부터 하남시 전역을 돌며 시민들과 악수를 나누는 등 표심 잡기에 분주했으며 이날 자정까지 사무실에서 방문객을 만나며 지지를 호소.

이날 오전 신장동 버스승강장에서 학생들을 만난 이 후보는 "취업문제로 젊은이들이 고통받고, 심지어 자살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안타깝다"며 "능력 있는 젊은이들의 취업고민을 덜 수 있도록 하남에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겠다"고 약속.
 
이 후보는 "8년간의 시장 재임경력을 내비치며 하남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서는 연속선상에서 한사람이 시정을 꾸려나가야 한다"며 "강한 추진력과 소신을 바탕으로 지역을 크게 키우겠다"고 강조.

또 "지역민들이 바라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시장에 또 다시 당선되면 시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시정을 이끌어갈 자신이 있다"고 역설.

이어 "경제를 살리고, 미래 하남을 확실하게 발전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하며 "지역의 미래를 위한 정책공약 제시와 불·탈법을 철저하게 배제한 가장 깨끗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는 기호 2번 이교범을 선택해 달라"며 표밭갈기에 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