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에 학생이 만들어가는 경기꿈의학교로 드림 보드빌더 등 4개교가 선정됐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일 ,드림업', '어울림', '콩자반' , '드림 보드빌더' 등 4개교를 ‘2017 학생이 만들어가는 경기꿈의학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하남드림업 꿈의학교는 바리스타15명과 제빵제과사15명을 모집, 직접 경험하고 체험하면서 꿈을 키워가는 곳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바리스타과정(15명)을 이응 청소년 카페 등에서 진행하고 매주토요일 오전 10시부터12시까지 제빵제과과정(15명)을 핸드메이드 케이크정과 하남 진로체험지원센터 등에서 4월 모집부터 12월 말까지 진행하는 학교다.

하남어울림꿈의학교는 청소년시기에 청소년들이 보람있고 가치있는 활동을 할수있는 능력을 갖출 뿐만아니라 다양한 활동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로 청소년 문화해설사 과정과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스마트코딩스쿨로 구성돼있다.

하남시 덕풍동에 소재한 학교들로 구성된 마중물꿈의 학교는 '박새의 번식과정 관찰 및 연구', '학교 환경 바꾸기',  '도시 농부', '함께하는 나눔의 기쁨(김장나누기)' 우리 문화를 탐방해 나가는 콩자반 꿈의학교다.

노력하는 학생들의 놀이터 '드림 보드빌더'는 청소년·가족의 건전한 놀이 문화 나눔이들로 교육받고, 가르쳐보며, 나누고 다시 배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학생이 스스로 찾아가 꿈을 실현하도록 도와주는 교육활동을 펼친다.

경기도교육청 유기만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장은 “경기도 학생과 청소년들이 공동체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고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통해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이들이 거침없이 꿈꾸고 당차게 도전할 수 있도록 교육생태계 확장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5월에 꿈의학교 대표학생들이 ‘쇼미더스쿨’워크숍에 참여해 자신들이 운영할 꿈의학교를 준비하고, ‘쇼미더스쿨’이후 동료학생들과 함께 꿈의학교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