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강변도시는 5호선과 함께 9호선이 개통되면 평당 300만원씩 오를 정도로 일취월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박합수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2016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쇼에서 “수도권 중심도시로 발돋음 하고 있는 하남 미사강변시의 투자가치는 앞으로도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위원은“최근 고객들과 상담을 하면서 미사강변도시의 경우 평당 900만원대에 분양하던 오피스텔을 1100만원에 팔고 있을 만큼 가치가 올랐다는 놀라운 일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지하철 5호선과 9호선이 개통되면 평당 300만원씩 분양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남은 서울과 가까운데다 주변 환경이 좋고 개발 심리도 남아 있어 주택 수요자들이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지역”이라며 "이 지역 개발이 마무리되면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동안 하남의 딜레마는 지하철과 쇼핑시설이 없는 것이 단점이었다”며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의 개장과 각종 개발호재로 이제 지하철만 연결되면 하남의 숙원 사업이 해결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하 9호선 하남 연장은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6월 발표한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 포함된 내용으로 향후 타당성 검토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확정돼 하남을 지나게 되면 강남으로 직결되는 가치에다, 5호선으로 서울 접근성을 동시에 확보하게 된다”면서 "이렇게 되면 하남의 가치가 일취월장하고 가치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강남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