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하남시 나룰도서관에서 ‘역사 속 여성 인물이야기’라는 주제로 김별아 작가의 특강이 있었다.

'미실', '탄실', '논개' 등의 작품으로 역사 속 감춰진 여성들을 바라보는 색다른 관점을 제시해온 작가는 이날도 남다른 작가적 감각과 사료(史料)를 바탕으로 강연을 이끌어갔다.

 나룰도서관은 시민들의 인문학적 교양함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작가와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또 오는 29일 토요일에는 ‘청소년 소설’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금이 동화작가의 강연이 예정돼있다.

 강연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나룰도서관으로 문의(☎031-790-6887)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