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9일 제 19대 대통령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하남시의원 보궐선거(가선거구)에 나설 각 정당의 후보군이 결정됐다.

<좌측부터 강성삼, 이영준, 임문택 후보>

 18일 하남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하남시의회의원보궐선거(가선거구) 후보자 등록을 실시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강성삼 전 하남시장 비서(48), 자유한국당 이영준 신장택시(주) 대표이사(46), 국민의당 임문택 전 하남시의원(48) 등이 등록을 마쳐 3자 구도로 펼쳐질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강성삼 후보는 신흥대학교 지적부동산과 졸업(행정전문학사)하고 하남시배드민턴연합회 회장, 5대,6대 하남시장 비서를 역임하고 현재 파미르건축사사무소 고문으로 재직중이다. 재산은 8억 69,39만원, 납세액은 567만3000만원을 신고했으며 군복무를 마친것으로 조사됐다.

중앙대학교 회계학과 졸업한 자유한국당 이영준 후보는 신장라이온스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신장택시(주)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 후보의 재산은 22억57,63만원, 납세실적은 1천1152만원이다 . 전과는 없으며 군복무를 마쳤다.

하남시 토박이인 국민의당 임문택 후보는 세종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를 졸업(문학석사)했다. 4대,5대 하남시의회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선린신협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25억75,57만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으머 9천8,28만원의 세금을 냈다. 군복무를 마쳤고, 하천법 위반의 전과기록을 갖고 있다

한편 이번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자의 재산내역 및 병역사항, 최근 5년간 소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의 납부 및 체납실적, 전과기록, 공직선거에 후보자로 등록한 경력, 학력 등에 관한 정보는 선거일까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