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윤완채 후보가 이번 하남시장 보궐선거 결과에 관계없이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공약2가지를 발표했다.

먼저 윤 후보는 모교인 산곡초등학교에 체육관 건립을 위한 특별 조정 교부금 25억 원을 확보해 학생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 후보는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안보 의식과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향군회관(덕풍동)에 안보전시 교육관 건립(25억 원)을 위한 예산 확보에도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위의 두 가지 공약은 경기도와의 유대관계를 통해 실천이 가능하다고 윤 후보 측은 설명했다.
 
윤완채 후보는 “위의 두 가지 공약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하남시장에 당선된다면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물론 중앙의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약속한 공약을 모두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