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드림보드빌더 등 3곳이 2017년 경기꿈의학교로 선정됐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에 따르면 경기꿈의학교 심사선정위원회는 지난 23일 3단계의 심사과정을 통해 하남 '드림보드빌더'와 '드림업', 어울림 등 3개교를 2017년 경기꿈의학교로 선정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뮤지컬, 과학, 음악, 역사, 영화, 인문학, 미술, 진로, 요리, 생태, 토론 등 그 분야도 다양하다.

이번에 선정된 경기꿈의학교는 학생이 스스로 찾아가 마을교육공동체 주체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학생이 스스로 찾아가 꿈을 실현하도록 도와주는 교육활동을 한다.

마중물 꿈의학교는 학생들이 경기꿈의학교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마을교육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자율동아리 형태로 운영한다.

'하남 드림보드빌더 꿈의학교'(하남패트롤 하남지회)는 보드게임을 통해 다른 세상을 만나 새로운 경험과 소통하는 한편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이다.

진로직업 체험처발굴, 진로교육 프로그램개발, 교육기부자원 발굴·양성 등에 대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는 하남 드림업 꿈의학교(하남진로강사협의회)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으로부터 진로교육지원강사로 위촉을 받아 적극 활동하고 있는 하남시 유일의 진로교육관련 비영리 민간단체다.

하남 어울림 꿈의학교는 올해 처음으로 선정된 학교로 하남프렌즈가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꿈의학교는 4월 이후 꿈의학교별로 일정에 따라 개교하며,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http://village.goe.go.kr)를 통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