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하남지역노조위원회(위원장 강영모))는 23일 새정치민주연합 이교범 하남시장 후보(62)에서 조합원 100여명이 이교범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이날 조합원들은 “그동안 이교범 후보는 하남시장 재임 중 노동자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해결하려고 노력한 점에 감사한다”며 “현재 대한민국 사회가 안고 있는 긴박한 사회·경제적 문제 해결에 대한 확실한 비전을 제시하며 진정한 노동자와 서민의 ‘벗’이 될 수 있는 이교범 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강영모 위원장은 “이교범 후보는 노동자를 위해 적극 협조하는 한편 근로자들의 어려움을 적극 해결하려는 노력, 상담을 신청하면 즉시 만나 고충을 해결하는 등 노동자들을 위해 노력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교범 후보는 “하남을 지탱하는 토대는 노동자 등 일반 소수의 시민들이 한마음 한 뜻이 돼 하남시발전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해 온 것”이라며 “다시 한 번 하남시장에 당선되면 서민, 근로자를 우선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